주말 강원서 11명 확진…어제 보다 6명 늘어
기사 작성일 : 2021-06-19 18:52:05

주말 강원지역에서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지역별로는 춘천시 8명, 속초시와 평창, 고성군 각각 1명씩이다.

춘천시의 경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나 나머지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된 사례로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속초시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평창군 1명도 접촉한 타지역 주민의 확진 통보를 받고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성군 1명은 휴가 후 복귀해 부대 내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군인으로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강원도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11명 추가 확진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천40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이날 원주에서 1명이 발생해 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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