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9-25 15:00:19

■ 7월 출생아 1천516명 증가…12년 만에 최대 증가폭

지난 7월 태어난 아기가 1년 전보다 1천500명가량 늘며 1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혼인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천516명(7.9%) 늘었다. 7월 출생아 증가 폭은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2년(1천959명 증가) 이후 12년 만의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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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전면전 우려 증폭…이, 레바논에서 텔아비브로 쏜 미사일 요격

이스라엘군이 텔아비브와 중부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이스라엘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경보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에게 방공호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경보 발동 후 레바논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1발을 탐지해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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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의장 "국회, 김여사 의혹 방치 어려워…대통령 깊이 고민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 "대통령께서 빠른 시일 안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민심에 맞는 일"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의 범위와 폭과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어 국회도 이 부분을 그냥 방치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자기 가족 본인 문제나 가족, 측근에 대해 이런 의혹이 제기됐을 때 (수사를) 거부한 적은 없다"며 "결국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이 해법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기 점점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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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韓 만찬 뒷말…"당정 주파수 너무 달라""독대 불발 아쉬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 만찬이 정국 현안에 대한 논의 없는 식사 자리로만 끝나자 당내에서 당정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은 당정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평가받았지만, 전날 만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의료 개혁과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의 민감한 현안을 논의하거나 독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불편한 당정 관계만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25일 CBS 라디오에 출연, "대통령실과 당이 상황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른 것 같다"며 "의료 개혁도 당 입장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이고, 대통령실은 '개혁이니까 그냥 밀고 가야 한다'라는 입장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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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거부권 제한법·탄핵시 사퇴금지법 운영위 소위로 단독회부

국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안'과 탄핵소추를 앞두고 자진사퇴를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운영개선소위에 넘겼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이들 법안의 상정과 소위 회부를 단독으로 강행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 운영위원들은 "일방적 회의 운영"이라고 반발하며 퇴장, 이날 전체회의는 파행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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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조전혁 추대…타 후보도 결과 승복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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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겪었다" 비율 4년 연속 늘었다…11년만에 2%대 올라서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4년 연속 증가하며 11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학교폭력을 겪었다는 학생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았고, 신체폭력보다는 언어·사이버폭력 등이 늘면서 학교폭력이 보다 교묘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신고하거나 도와줬다는 응답은 늘어나 '방관'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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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사주의혹 신고한 방심위 직원들 공개회견…"진상규명 호소"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직원들이 25일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방심위 직원인 지경규 방송심의국 지상파방송팀 차장과 탁동삼 명예훼손분쟁조정팀 연구위원,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 지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권익위에 익명 신고한 이들이다.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들을 심의해달라고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이후 류 위원장이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들은 지난 1월과 9월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는 등 수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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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25만원 넣어야할까?"…11월부터 청약통장 月납입인정액 ↑

오는 11월 1일부터 청약저축의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라간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월 납입 인정액 상향을 포함한 청약통장 관련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는 월 10만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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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강남서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카카오T 호출

내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선보인다. 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로의 하나로 손꼽히는 도로에서 첨단교통기술 실증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26일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일부터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택시를 호출하듯 카카오T를 이용해서 부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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