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교육지원센터 개관…"학습·진학·진로 원스톱 통합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9-26 10:00:31

27일 개관하는 구립양천교육지원센터 전경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6일 학습·진학·진로 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진학 지원 체계 구축,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해 목동 지역에 조성됐다.

연면적 1천0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 1층 상담실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 2층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 ▲ 3층 다목적홀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실에서는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진학·진로 설계를 돕는 컨설팅을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목적홀에서는 진학 특강 및 설명회를 시기별로 개최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홀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층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교육, 자율주행, 확장현실(XR) 체험 등 4차산업 분야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음 달 신월지역의 '넓은들미래교육센터'가 개관하면 신정동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와 함께 권역별 미래교육센터가 완성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교육지원센터가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교육의 중심지로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육지원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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