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승격 30주년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선포
기사 작성일 : 2024-09-26 11:01:19

통도사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다시 뛰며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양산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브랜드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은 천성산과 영축산, 신불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낙동강을 끼고 원동 가야진사와 임경대, 187만㎡ 규모 물금 황산공원이 더 넓게 펼쳐져 있다.

또 대한민국 아름다운 자전거길 10선에 선정된 낙동강배랑길, 맑은 물이 흐르는 배내골과 내원사 계곡이 있다.

특히 천성산 일출은 유라시아대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에는 원동매화축제, 미나리축제, 물금벚꽃축제, 삽량문화축전 등 사계절 다양한 축제도 열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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