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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IBK기업은행은 26일 동구 금남로 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IBK 창공 광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IBK 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지향 아래 투·융자 금융서비스, 멘토링, 컨설팅, IR(기업설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광주센터는 서울 마포·구로, 부산, 대전에 이어 다섯번째로 문을 열었다.

기업은행은 2017년 2월 첫 센터 개소 이후 877개 기업을 선정해 3천727억원 대출과 1조3천481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IBK 창공 광주 1기로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친환경 분야 등 스타트업 10곳이 지난 6월 선발됐다.

IBK 창공의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