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대체로 맑아…아침 최저 -2∼8도
기사 작성일 : 2024-11-22 14:00:29

늦가을에 짙어지는 단풍


(광주= 조남수 기자 =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 교정의 나무가 늦가을에 단풍빛으로 물들고 있다. 2024.11.21

(광주=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주말 동안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아침 기온은 -2∼8도, 낮 기온은 12∼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높겠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23일 새벽까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큰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전망이다.

오는 26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동시에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아침 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빗물이 역류할 수 있으니 사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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