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여성 친화 특화사업 '성평등 마을만들기' 추진
기사 작성일 : 2024-11-22 1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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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주민 참여형 여성 친화 특화사업의 하나로 22일 횡성읍 개전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마을만들기'를 위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정책 전문가인 유은주 교수와 주민이 함께 1차 찾아가는 성 인지 교육, 2차 우리 마을 마을규약 다시 보기 활동으로 나눠 추진했다.

횡성군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바꾼다'를 목표로 2021년 우천면 두곡리와 갑천면 매일1리를 시작으로 농촌의 일상적인 성 불평등 관례 개선 등 성 평등한 마을만들기 확산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는 횡성읍 묵계리, 갑천면 매일2리, 청일면 신대리, 공근면 삼배리에서 진행했으며, 2023년에는 갑천면 구방2리, 횡성읍 옥동리가 참여했다.

올해는 우천면 하궁2리와 횡성읍 개전리가 대상이며, 개전리 2회차 교육은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이수 마을에는 '성평등 실천 마을'이라는 현판이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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