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등 코스피200 편입 예정 종목 장중 강세(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1-22 17:00:19

코스피200 (PG)


[강민지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이민영 기자 =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될 종목들 주가가 22일 장중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장품 및 미용기기 회사인 에이피알[278470]은 전장 대비 4.68% 오른 5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원상사[002840]는 4.69% 오른 2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OCI[456040]도 4.84% 올랐다.

효성중공업은 장 초반 1.83% 오른 44만6천원까지 올랐으나 장중 효성티앤씨가 최근 매각 협상이 결렬된 효성화학[298000]의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그룹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하며 7.19%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200지수에서 편출 예정인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이날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장 대비 3.52% 내린 8천49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명신산업은 1.47% 내린 1만1천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영풍은 1.78% 내렸으며, 효성과 KG스틸[016380]도 각각 7.68%, 0.64%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KOSPI200을 포함한 주요 대표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 변경을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KOSPI200지수에는 4개 종목이 편입되고 5개 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조처는 다음 달 13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 우량주 지수다.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편입 시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 펀드 등의 자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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