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승연]

이승연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트업 해외 진출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해외 진출 멘토링은 대기업 임원 출신의 한경협경영자문단 자문위원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및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데이에서는 프로그램 및 멘토 소개에 이어 2시간가량 일대일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경협중기센터는 향후 대·중견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직 대·중견기업 임원과의 네트워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자문위원들이 수십년간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수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