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근로자 10명 대피
기사 작성일 : 2024-06-20 09:00:30

(화성= 최종호 기자 = 지난 19일 오후 10시 43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자동차 부품 공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만인 20일 오전 1시 23분께 모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집기 일부가 훼손돼 소방서 추산 3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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