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플랫폼 제휴 서비스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시앱 알람 등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라며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이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 김정미 치지직 셀 리더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