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사천시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6-25 12:00:37

분만 산부인과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사천시가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10개 시 단위 도시 중 유일하게 사천시에 아이를 낳을 산부인과가 없었다.

지난해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청아여성의원을 분만산부인과로 지정해 사천시와 함께 운영비 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경남도, 사천시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청아여성의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청아여성의원은 저출산 영향으로 분만을 포기하고 일반 진료만 하다 경남도, 사천시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재운영했다.

지난해 12월 청아여성의원에서 첫 아이가 태어나는 등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밀양시, 거창군, 하동군, 통영시, 사천시에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분만 산부인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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