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동정책 자문단 신설…양대 노총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06-27 16:00:22

노동정책 자문단 위촉장 수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노동 환경 변화 대응과 광주형 일자리 정착을 위해 노동정책 자문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위촉식을 열어 노동정책 자문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관에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 자문위원으로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의장·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신정호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광주전남지회장이 위촉돼 1년 임기로 활동한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에 따라 노동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노동정책 추진 방향과 전략 등을 자문하고 노사 상생 문화 확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노동환경 개선,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증진, 노사갈등 중재 등 노동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노동관계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 등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