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6-28 11:00:17

■ 5월 생산 0.7%↓…소비·투자까지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10개월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비스업·건설 등 내수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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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소비,투자까지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세종= 배재만 기자 = 통계청 공미숙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10개월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4.6.28

■ 尹, 미 국가정보국장 접견…북러 조약 공동 대응 논의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정보당국 수장인 에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헤인스 국장과의 만남에서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무기 지원 재검토 방침과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해온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이 지난 4월 러시아의 반대로 해체된 데 따른 대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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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성범죄 수사' 논란에 나경원·한동훈 "무고·강압 안돼"

국민의힘 나경원·한동훈 대표 후보는 28일 최근 한 20대 남성이 아파트 운동시설 옆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화성동탄경찰서로부터 성범죄자로 몰렸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경찰 대응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판사 출신인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남성들이 '무고'에 갖는 불안과 공포에 대해 우리 정치권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행 무고죄 처벌 규정을 강화하거나 사법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양형기준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 후보는 "수사 과정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함부로 유죄를 추정하고 방어권을 가로막는 것은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성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겠지만 그만큼 우리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도 매우 무겁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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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방문진 이사 교체 꼼수 막을 것"(종합2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들은 ▲ 위법한 2인 의결 ▲ 부당한 YTN 최고액 출자자 변경 승인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리 소홀에 따른 직무 유기 ▲ 국회 출석 및 자료요구 거부 ▲ TBS에 대한 관리 소홀 등 5가지 사유를 탄핵 사유로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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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나토 수장 "韓 우크라 무기지원 합법…북러와 동일시 시도 틀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북한의 대(對)러시아 지원과 달리 '합법적'이라면서 현실화 시 전선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내달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을 초청한 것을 두고는 북한, 중국의 도전 및 위협에 맞서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진행된 와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재검토'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어떤 종류의 군사 지원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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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전원회의 임박…북 "중요한 정치적 계기될 것"

북한이 임박한 차기 노동당 전원회의가 "문명부강한 강국의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전인민적 대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 주는 중요한 정치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조선노동당은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혁명적 당이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이달 하순 개최 예고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번 전원회의는 완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계속 증폭시키는 투쟁과 전진의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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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셀, 5년간 정부 산업안전감독·점검 한 번도 안 받아"

화재로 사상자 31명이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지난 5년간 정부 산업안전감독이나 점검을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고 28일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최근 5년간 아리셀에 산업안전감독 절차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 노동부는 매년 중대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위험 기계, 유해·위험물질 취급 작업장 일부를 선별해 산업안전감독·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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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억원 횡령 뒤 해외도피 건보 40대 팀장…검찰, 징역 25년 구형

국민건강보험공단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최모(46)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39억원을 추징하는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이던 2022년 4∼9월 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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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동거인 '첫 인터뷰' 기사에 포도뮤지엄 "사실과 다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는 포도뮤지엄이 최근 김 이사장의 여성조선 인터뷰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포도뮤지엄은 지난 27일 홈페이지와 관계망서비스(SNS)에 김대훈 경영지원담당 명의의 공지문을 올리고 "(김희영 총괄디렉터가) 기자와 나눈 대화가 일문일답 형태로 왜곡돼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확인했다"며 "직원이 인터뷰를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을 헤드라인으로 사용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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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장맛비 전 더위…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 31도 내외

주말 장맛비가 쏟아지기 전 더위가 이어진다. 금요일인 28일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16~22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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