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청년 지원 확대
기사 작성일 : 2024-06-30 10:00:20

(안양=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청년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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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안양시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그동안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초입금(최초계약지급금)을 지급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연체자(연체 93일 미만)에게 조기상환 지원금(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말까지로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등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안양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19년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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