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현내면 대진5리, 2025년 취약지역 개선 공모사업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7-02 10:01:10

고성 현내면 대진5리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5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대진5리 한나루마을이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23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 마을 안길 및 노후 담장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는 빈집 철거, 담장 및 안길 정비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들이 삶의 질을 확보하고자 주도하는 공모사업이다.

대진5리 한나루마을은 114가구·189명이 살고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이 많아 마을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 큰 곳이다.

주민 자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 3월부터 여러 차례 설명회와 회의를 거치며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함명준 군수는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취약 시설 기반 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계속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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