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 주한프랑스 대사와 환담
기사 작성일 : 2024-07-02 15:00:48

이상현 부단장(왼쪽)과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이상현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만났다.

대한하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부단장은 이날 베르투 대사와 만나 파리올림픽을 맞아 테러를 비롯한 각종 위협으로부터 한국 선수단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고,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 건강 관리와 부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베르투 대사는 "파리올림픽을 통한 양국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이번 파리올림픽이 강조하는 친환경 대회 중요성에 공감하며 우리나라 선수단 의복에 재활용 소재가 쓰인 점을 설명하는 등 환경 보호 의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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