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강원남부 거점도시,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
기사 작성일 : 2024-07-02 19:00:39

(영월= 이재현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2일 "민선 7기부터 이어진 6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남부 거점도시, 활력 넘치는 영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 희망찬 미래, 다시 영월' 슬로건 아래 운영한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6년간 인구의 순 이동과 청년 유출이 꾸준히 감소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인구감소율을 보인다"며 "정부혁신 2년 연속 우수, 한국 관광의 별 수상 등 각종 수상실적이 그간의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광물과 드론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해 제2의 황금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영월군, 민선 8기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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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하반기는 봉래산 명소화와 수도권 야외정원의 완성 등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더 고도화하고 인구감소 대응에 더 전념하겠고 약속했다.

최 군수는 "지난 6년간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정주 여건을 촘촘하게 다져왔다"며 "가진 자원을 더 고도화해 젊은이가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강원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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