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섬 지역 현황과 과제는…4∼6일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기사 작성일 : 2024-07-03 14:01:18

행사 안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예나 기자 =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4∼6일 국립목포대에서 '살고 싶은 해안, 유동하는 바다'를 주제로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첫날인 4일에는 강봉룡 국립목포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해양 레저 관광 정책 방향과 과제, 섬·어촌공동체 상실 위기와 인식 전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다음 날에는 해양사, 해양 생태, 섬 발전 연구, 해양 신진 연구 등 주제를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를 찾아 수중 발굴과 선박 연구 성과를 살펴본 뒤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체험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한국해양재단, 한국섬재단이 함께 개최하며 전국 해양문화학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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