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24시] 부산을 스마트시티로 만들려면
기사 작성일 : 2024-07-05 09:01:09

부산시의회 스마트시티 리빙랩 현장방문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부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연구단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스마트 주거환경 개선,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부산형 스마트시티 분석과 맞춤형 구현 방안 등을 연구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부산형 교육 분야 스마트시티 분석과 맞춤형 구현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정책 연구용역, 현장 방문, 초청 강연, 자문회의 등을 추진하고 간담회와 주민 의견 청취 행사를 열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연구단체는 '부산광역시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산광역시 해양 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와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 관리시스템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부산시의회 스마트시티 리빙랩 현장방문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광역시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 '부산광역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입법 활동도 펼쳤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G 싱큐 홈(ThinQ Home)과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방문,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기적으로 부산도시공사에서 스마트 북 모닝 모임을 열어 스마트 시티 분야 전문가 특별강연을 듣고 자유 토의를 하기도 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임말숙 의원은 "부산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정책 연구용역과 교육, 간담회, 시민 설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면서 "올해는 교육 분야에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과제를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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