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지역의료 혁신 방향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08-22 13:00:29


2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확진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의료싱크탱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가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전날 열린 세미나에는 임 이사 외에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서울대 의대 교수),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미연은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분자 이미징 분야 권위자인 와 치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특별 강연을 했으며 민정준 화순전남대학병원장과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이 지역의료 혁신 모델과 디지털 의료시대 상급 종합병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임종윤 이사는 개회사에서 "정부가 내세우는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대 교육 역량 강화, 지역 필수 의료 지원 등 3대 원칙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한미연이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연은 오는 10월 의사 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2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에서 와 치우 스탠퍼드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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