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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에 있는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에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억원을 들여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3개 구간과 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창원 펫빌리지 안에는 현재 펫빌리지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모두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갖춰진 펫빌리지 놀이터에는 연간 5만명 상당이 방문한다.

통합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