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4일 개막…4개 종목 1천395명 참가
기사 작성일 : 2024-09-03 09:00:4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호 기자 = 대한당구연맹은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문체육선수부 538명과 생활체육선수부 857명을 포함한 총 1천395명이 참가한다.

캐롬 3쿠션 부문은 국내 랭킹 1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과 최근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 3쿠션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국내 랭킹 2위)가 출전한다.

여자부는 여자 세계 랭킹 1위 김하은(충북당구연맹), 박정현(전남당구연맹·국내 랭킹 2위), 최봄이(김포시체육회·국내 랭킹 3위) 등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24 서울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랭킹포인트 대회로 출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포켓볼 부문은 남자부 랭킹 1, 2, 3위인 하민욱(부산시체육회), 고태영(경북체육회), 김수웅(서울시청) 등 최상위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국내 랭킹 4위), 한소예(충청남도체육회·국내 랭킹 5위), 박은지(전북당구연맹·국내 랭킹 6위)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6일과 7일 GOLF&PBA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