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영덕 대진항 정비…고래모양 해상전망대 건립
기사 작성일 : 2024-09-04 11:00:22

영덕 대진항 해상전망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손대성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포항해수청)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대진항 정비사업을 마치고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대진항은 1971년에 지정된 국가어항이다. 오래 전에 건립한 어항시설이 세월이 흐르면서 낡았다.

이에 포항해수청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65억원을 들여 북방파제를 보강하고 소형선부두, 어구보관창고, 고래모양 해상전망대를 만들었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대진항이 어업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친수 어항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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