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08 12:00:17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닷새 연속 살포

북한이 남쪽을 향해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오전 9시경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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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파주= 임병식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2024.9.5

■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 역량이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주부터 일일 비상진료 브리핑을 열고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응급실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후속 진료 가능 여부 분석 결과, 이달 5일 현재 27개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모두 88곳으로, 평시인 2월 첫째 주(109곳)보다 20%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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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20대 성수품…과일·한웃값 내리고 조기·배추·무 올라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추석 20대 성수품 가운데 작년에 급등세를 보인 과일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우와 닭고기, 감자와 양파 시세도 내렸으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조기와 오징어·배추·무 가격은 올랐다. 특히 수산물 품목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수온이 오르면서 조기는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명태는 2019년 국내산 포획이 금지된 뒤 러시아산이 주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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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DSR에 만기도 축소…연봉1억 부부, 대출한도 1.3억 깎여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최근 은행들이 줄줄이 최장 50년에 이르던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0년으로 줄이면서, 8월 말과 비교해 불과 며칠 사이 대출 한도가 1억원 이상 깎인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권의 만기 축소가 이달부터 도입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겹쳐, 변동금리 상품의 한도 감액 효과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는 두 배로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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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서안서 비무장 자원봉사 미국여성 머리에 총쐈다"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미국 여성이 사망한 사태의 충격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평온한 시점에 비무장 상태로 총을 맞았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관련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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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

숙박앱들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받는 중개 수수료를 한시 인하겠다는 상생안을 내놨지만, 배달앱 상생협의체의 수수료 논의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상공인들은 통상 매출의 20%가량을 수수료 등 명목으로 플랫폼에 내고 있지만 플랫폼사들은 수수료 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수수료, 계약 체결 등 이슈에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율 협의체인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지난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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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결산] ①감동 이은 장애인 대표팀…금메달 6개로 목표 초과 달성

한국 장애인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파리 패럴림픽에서 고스란히 이어갔다. 17개 종목에 출전한 83명의 태극 전사는 폐회식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0위에 올랐다. 개막 전 목표로 삼았던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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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9개 의대서 201명 중도탈락…"상위권 의대로 재진입한 듯"

지난해 전국 의과대학에서 201명이 자퇴, 미등록, 미복학 등 중도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의 중도 탈락자 규모가 이같이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전국 의대의 중도 탈락자 규모는 1년 전(179명)보다 1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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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비난은 감독이 받으면 돼…경기장에선 선수 응원해달라"

"밖의 일은 밖의 일이고…, 경기장 안에서만이라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일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이 치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붉은악마와 태극전사가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경기는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 속에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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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교부금, 4년간 20조 불어난다…증가속도, 총지출의 갑절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앞으로 4년간 20조원가량 불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총지출 증가율의 갑절에 달하는 증가 속도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된다. 중앙정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전되는 재원으로 교육청 예산의 약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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