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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9일부터 '2024년 울산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국가가 시행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성인에게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5월 시행한 '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500명이다.

신청은 1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명당 35만원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권은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강좌 수강료나 관련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2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