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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0일 올해 마지막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올해 발행 규모는 9억1천만원이다.

경남도는 지난 3월, 5월, 7월까지 7억1천만원을 발행했다.

'1회 용품 없는 날'(매달 10일)에 맞춰 오는 10일 마지막으로 2억원 규모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가격으로 모바일 발행한다.

경남도가 '초록매장'(환경캠페인에 동참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지정한 카페, 음식점 등 1천여곳에서 텀블러, 다회용기 등을 지참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다.

경남도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자 2022년 전국 최초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