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건강한 한가위' 응급 의료시스템 정상 가동
기사 작성일 : 2024-09-09 16:00:38

안동병원 추석 진료안내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김선형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닥터 헬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 진료를 전담한다.

성묘 준비를 위한 벌초, 벌 쏘임, 예초기 사고를 비롯해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소화기 질환 등에 대비한다.

또 소아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7명이 지난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외상 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 등 9명의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외상 처치와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경북 권역을 25분 이내 도착해 진료를 시작할 수 있는 닥터헬기가 정상 가동된다.

안동병원 항공 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이 명절에도 정상 근무를 한다.

이 밖에 전문의 130여명이 진료과별로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해 진료과별로 간호·행정 인력과 함께 근무한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장기화하는 의료사태에도 임직원 2천명이 시·도민께 필수 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병원 내 감염 방지 대책까지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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