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늦더위 지속…강릉 5년 만에 9월 열대야 발생(종합)
기사 작성일 : 2024-09-11 09:00:35

(춘천= 이상학 기자 = 11일 강원지역 늦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강릉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하늘은 가을


[ 자료사진]

강릉은 지난달 24일 이후 18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9월 들어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오전 8시 현재 기온이 27.2도에서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어 열대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시민들은 아침까지 이어진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며 불편을 겪었다.

이날 낮 기온은 동해안 28∼30도, 내륙 33∼35도, 산지 27∼29도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내륙과 북부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영서 중·북부와 남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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