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등 10·16 재보선, 24∼28일 거소투표 신고 접수
기사 작성일 : 2024-09-22 13:00:35

서울시선관위에 게재된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현수막


임화영 기자 =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외벽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안내 현수막이 게시돼있다. 2024.9.12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내달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등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4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교육감 1곳(서울시)과 기초단체장 4곳(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이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서 멀리 떨어진 영내나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 병원과 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 교도소,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움직이기 힘든 사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한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재보선이 실시되는 선거구 밖에 사는 이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면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발송의 경우 28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시·군·구 사이트나 행안부 정부24(www.gov.kr)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그래픽] 10·16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김영은 기자 =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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