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을 축제 '수성못페스티벌' 27∼29일 열린다
기사 작성일 : 2024-09-23 10:00:35

2023년 수성못페스티벌 음악 불꽃쇼


[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박세진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수성못페스티벌'을 오는 27∼2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성구는 27일 전통음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를 연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 소리꾼 이희문이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신명 나는 가락을 선보인다.

28일에는 수성구 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 실기대회',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 청소년 한마당',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을 연다.

또 수상 무대에서 가수 한강, 모노플로, 프리소울,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근 상화동산에서는 애니메이션 '코코'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2023년 수성못페스티벌 부대 행사


[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성구는 29일 대합창 공연 '수성행복콘서트'를 열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일반 시민과 예술가 600여명이 축제 슬로건인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노래한다.

수성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꾸미는 '수상 음악회' 공연도 연다.

27일과 29일 '음악 불꽃 쇼'를 두차례 진행하며 각종 거리공연, 플리마켓, 들안길푸드페스티벌 등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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