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통합플랫폼 고도화 용역
기사 작성일 : 2024-09-30 18:00:19

항만물류통합플랫폼 고도화 용역 보고회


[BPA 제공]

(부산=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BPA는 수출입 및 컨테이너 운송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구축을 추진해 현재 1만7천여명의 항만 관계자가 이용 중이다.

체인포털 주요 기능은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전자인수도증, 빅데이터 서비스, 항만배후단지 시스템, 재난 안전 시스템, 부산항 통계 등이다.

이번 용역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체인포털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용역으로,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디지털 친환경 항만 구현, 데이터 기반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 내용은 ▲ 체인포털의 중장기 고도화 방향 수립 ▲ 탄소중립 및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생태계 재설계 ▲ 스마트 항만 탄소중립 지원플랫폼 구축 전략 ▲ 데이터 유통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등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항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항만물류 비즈니스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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