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2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공립학교 교사는 중등교사 470명, 보건(초등) 13명, 보건(중등) 12명, 사서 3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1명, 특수(중등) 13명 등 540명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46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23개 과목, 115명을 뽑는다.

위탁 법인 중 14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3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일간 치르고, 실기 평가의 경우 내년 1월 15일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교육학과 전공, 2차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과 심층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과목은 따로 실기 평가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https:https://www.pen.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