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일 개막 공업축제 홍보 위한 프레스데이 열어
기사 작성일 : 2024-10-02 14:01:13

공업축제 준비 현장 둘러보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024 울산공업축제 홍보를 위한 프레스 콘퍼런스데이 행사를 2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축제 개요와 퍼레이드 구성, 세부 연출안 등을 담은 추진계획을 언론과 공유하고, 질의와 답변, 현장 시설물 관람 등을 진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업도시 이미지를 생생히 재현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강화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를 비전,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오는 10∼13일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축제 백미인 거리 행진은 10일 오후 3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 구간에서 90분간 펼쳐진다.

행진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기업이 참여한다.

종점인 시청 사거리에서는 소림사, 태권도,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가수 테이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유명 가수 공연과 각종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울산 대표 관광지 일산해수욕장에서 불꽃 4만 발과 드론 1천 대를 활용해 '하나 되는 울산, 위대한 울산사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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