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매도시 두바이와 교류 협력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10-03 11:01:19

두바이 시장과 면담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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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형주 기자 = 부산시는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 하나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와 두바이 시장을 면담하고, 부산-두바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과 준비 사항을 알리고, 자매도시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당부했다.

알 하지리 두바이시장은 "부산과 두바이 양 도시 간 이미 다양한 기업들이 교류하고 있고, 앞으로 협력할 부분이 상당하다"며 강조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성공적인 도약에 두바이의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될 것이고, 부산과 두바이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두바이와 2006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교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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