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미 기자 = GS25는 여행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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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간편식으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과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을 출시한다.

GS25는 특히 '점보네개여행볶음면'에 가장 큰 기대를 건다.

8인분을 한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해 김치불닭(한국)과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4개국의 면 요리를 2인분씩 담았다.

GS25는 오는 8일 점보네개여행볶음면과 우육면, 치킨마크니커리덮밥 등 3종을 전용 앱 '우리동네GS' 사전 예약으로 각 1천개씩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전국 오프라인 GS25 매장을 통한 정식 출시는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안진웅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해외여행 활성화, 세계 미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유명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등 고객의 미식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에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