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미술관 건립 시민 의견 듣는다…17일 공청회
기사 작성일 : 2024-10-08 13:01:20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양산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내 물금읍 범어리 2762-6번지에 복합문화시설인 문화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세부 계획 수립 용역 진행 내용이 발표되고 미술관 관계전문가 발제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 초부터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사 전공 학예연구사 채용, 소장품 수집 조례 제정, 미술작품 공개 수집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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