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선발전 10일 개막…차준환·김채연 출격
기사 작성일 : 2024-10-08 17:00:49

연기 펼치는 차준환


[ 자료사진]

김경윤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 여자 싱글 에이스 김채연(수리고)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던 여자 싱글 베테랑 최다빈(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도 도전장을 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선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각각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번 대회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 선발전도 겸한다.

남녀 싱글, 아이스댄스 상위 3명(3팀)은 내년 1월에 펼쳐지는 토리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대학교 혹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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