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수사 받던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 숨진 채 발견
기사 작성일 : 2024-10-08 18:00:38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총파업 출정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 강수환 기자 = 금품 수수 혐의와 관련한 경찰 수사를 받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충남 당진 석문면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인 A씨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한 조합원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가 생활하던 텐트를 방문했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 플랜트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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