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랜드, '노을 다이닝'…걷기·음악 등 낭만 가득
기사 작성일 : 2024-10-11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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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조근영 기자 = 아름다운 가을 갯벌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갯벌 노을 다이닝' 행사가 12일 전남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린다.

갯벌랜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갯벌 산책', 아름다운 갯벌 노을을 배경으로 다과와 재즈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이 이어진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마음 힐링과 갯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갯벌 산책은 광활한 갯벌을 바라보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휴식에 필요한 돗자리와 선셋음료·황토갯벌 쿠키·고구마빵이 담긴 피크닉 보자기를 제공한다.

재즈공연은 선선한 가을밤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갯벌 위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좋아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연주된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11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안갯벌의 밤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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