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승인 획득
기사 작성일 : 2024-10-15 15:00:16

(광명=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3동 주민으로 구성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기초생활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강하다.

홍성자 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위탁판매사업, 주말에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합과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3동 조합은 국토교통부 공모의 2019년 소규모 재생사업과 2020년 뉴딜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 등을 운영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올해 3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국토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해 지난 10일 승인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조합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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