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전남 곡성군은 관내 곡성향교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이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전남도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 '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또 용산재와 덕양사는 죽곡면 신숭겸 관련 유적인 영적비각과 계마석을 추가해 '곡성 신숭겸 유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 면적이 변경된다.

이번 지정문화유산 승격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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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성륜사, 19일 '산사 음악회' 개최

(곡성= 전남 곡성군 옥과면 전통사찰 성륜사가 오는 19일 저녁 6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명창 이용선, 소프라노 이경미·바리톤 손승범, 가수 최성수·김유화·진솔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 용문거사 등이 '인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토크)도 펼친다.

국가유산 경내 탐방, 가을밤 연등 전시, 저녁 간식 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성륜사 대주스님은 "이번 음악회가 서로의 인연을 나누고,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