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전공공기관, 취약계층 생필품 '희망상자' 만들기
기사 작성일 : 2024-10-17 09:00:30

부산 이전 공공기관, 취약계층 희망상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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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남구·해운대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BNK부산은행이 함께한다.

올해는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공동성금 6천200만원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 16가지 물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한다.

상반기에는 수영동 일대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의 주택 옥상 페인트칠로 폭염 예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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