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180% 증가
기사 작성일 : 2024-10-17 12:01:24

동해시청


[ 자료사진]

(동해=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진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작년보다 180% 증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작년 7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 2년째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심리, 건강생활, 병원 동행, 병간호 교육 등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늘리고자 소식지,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다방면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작년 이용자 15명에서 올해 42명으로 180%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 홍보에 주력하면서 대상자 발굴 노력과 함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 주력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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