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조성 속도…중간보고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0-17 17:00:37

익산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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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해 센터 설계 계획을 공유하고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주민을 위한 센터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 앞서 장애인 거주시설 15개소와 장애인 이용시설 21개소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센터의 효율적 건립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국비 3억원을 비롯해 현재까지 25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교부세 10억원도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완성도 있는 설계 용역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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