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 박창민 소방교, 소방공무원 세이프 대상 '특진'
기사 작성일 : 2024-10-18 07:00:31

제6회 소방공무원 세이프(SAFE) 대상 수상한 박창민 소방교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남부소방서 소속 박창민 소방교가 '제6회 소방공무원 세이프(SAFE)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세이프 대상은 시도 소방관서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 요원, 상황실 요원 가운데 소방장 이하 계급을 대상으로 한다.

재난 예방·대비·대응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직무 수행 능력이 탁월해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국민의 생명 보호·재산 피해 경감 및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화재 원인의 규명에 기여한 사람 등을 선정해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장이 주어진다.

지난 2018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박 소방교는 그동안 다양한 현장 활동을 비롯해 울산 내 위험물 관련 화재 예방대책 추진, 소방 용품의 형식승인·성능인증 기술기준 제·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소방교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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