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탈출 경쟁' 시작된 PBA 5차 투어 본격 시작
기사 작성일 : 2024-10-22 15:00:45

개막식에서 시타 하는 휴온스 윤상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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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가 2024-2025시즌 강등권 탈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번째 투어의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PBA 장상진 부총재와 대회 타이틀스폰서 휴온스 윤상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에게 변함없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참여하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들께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2024-25시즌 PBA-LPBA 투어도 이제 하반기에 돌입한다. 선수 여러분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시즌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후회 없는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 반환점을 맞이하는 이번 투어부터 본격적인 강등권 탈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PBA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 시즌 승강제를 실시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드림 투어(2부)에서 승격을 노리는 선수들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직후 열린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27일 오후 10시 여자부 LPBA 결승전이 열리고, 28일 오후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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