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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3일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 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한다.

올해 수상기업은 경영혁신 부문의 키프코우주항공과 대한오토텍을 포함해 총 6개 부문 9곳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체납액이 없을 경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관 사업 우대, BNK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등 특전이 주어진다.

도는 이날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과 더불어 제1회 경남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도 했다.

도는 지난 6월 우성정공, 삼미금속, 낙우산업 등 5개사를 경남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경남모범장수기업 선정이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내 장수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모범장수기업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비 1천500만원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