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잔류농약 검사 등 지원해 농가 경영비 29억원 절감
기사 작성일 : 2024-10-24 10:00:36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 참여한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2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토양 검정 4만8천790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8천435건,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5천192건 등을 지원했다.

잔류농약 검사 지원으로 농가 간접소득을 25억원 늘렸고, 법정 의무 검사인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을 무료로 지원해 경비를 약 4억원 줄여줬다.

손변웅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도내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현장 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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