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형 창업 지원 청년가게 1호점 '소소리움' 현판식
기사 작성일 : 2024-10-24 17:00:25

(청주= 김형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 1차 사업' 점포로 선정된 '소소리움'에서 청년가게 1호점 인증 현판식을 했다.


괴산군 청년가게 1호점 소소리움 현판식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소리움 창업자 박한울 대표는 3년간 군으로부터 최대 6천93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소리움은 투명한 유리병 등에 괴산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해 체험공방 운영과 함께 자체 제작한 테라리움 상품들을 판매한다.

박 대표는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첫 창업자로서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성공을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고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내년에도 군의 파격적 지원 혜택으로 청년창업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이 명소로 자리 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2차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불정면·연풍면 내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19∼49세 예비 청년 창업자 4명(팀)을 추가로 선정, 청년창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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